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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크연구원, 순실크 와 유등 개발지원 MOU 체결 [경남도민신문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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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10-23 조회수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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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크연구원, 순실크 와 유등 개발지원 MOU 체결

 


지역전통 실크산업과 유등 축제 융합발전 모색

▲ 한국실크연구원과 실크소재 전문기업 순실크는 남강유등축제의 핵심인 ‘유등’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공동기술개발 및 인력지원 교류협약을 지난 22일 한국실크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장민철)과 실크소재 전문기업 순실크(대표 박태현)는 지역대표 축제인 남강유등축제의 핵심인 ‘유등’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공동기술개발 및 인력지원 교류협약(MOU)을 지난 22일, 한국실크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전통 실크산업과 유등축제의 융합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지난 3월 조규일 진주시장이 참석한 ‘남강유등축제 글로벌화 심포지엄’에서 실크산업과 연계한 등 제작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 박철홍, 정재욱 시의원은 진주실크산업 중흥을 위한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진주실크를 활용한 유등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지역 전통산업과 글로벌 남강유등축제의 산업·문화 연계에 대한 대내외 요구가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생산 소재를 적용한 실크유등의 개발은 지역산업의 지속발전을 유도하고 기존 소재인 화학섬유를 단계적으로 대체해 지역실크 소재의 우수성 및 경기활성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한국실크연구원과 순실크는 유등용 실크소재 최적화를 위한 선행 연구개발을 공동 진행해 왔으며 지난 남강유등축제에서 최초로 실크소재를 적용한 유등이 중앙시장 및 셔틀버스 주차장 인근에 설치돼 영롱하고 우아한 빛깔과 색감으로 차별화된 감성유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이 협약을 통해 한국실크연구원은 섬유전문 인력을 매칭하고 실크산업혁신센터에 구축된 연구 및 첨단 가공장비를 지원체제를 통해 관련 연구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기관내 인적 인프라 및 구축 장비 활용 ▲지역 전통산업의 지역문화 융복합 기술개발 ▲실크유등 소재 최적화 및 내구성 향상 기술개발 ▲확보된 연구결과를 활용한 후속사업의 발굴에 관한 사항에 대해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양 기관은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지역 전통산업이 지역문화전통산업으로 진화돼 진주실크의 활용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진주실크산업의 지속발전가능성을 실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나아가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감성차별화를 통한 독창성과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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